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X0M15bIVCoo
때 이른 저녁 공기는 더욱 짙어져
[ttae ireun jeonyeok gongkineun deoug jjiteojyeo]
早すぎる夕方の空気はさらに濃くなっていく
이대로 집에 들어가기는 싫었어
[idaero jibe deureogagineun silheosseoyo]
このまま家に帰りたくなかった
제일 먼저 떠나는 기차를 타자
[jeil meonje tteonaneun gichareul taja]
最初に出発する列車に乗ろう
아무것도 묻지 않기야
[amugeotdo mutji ankiya]
何も聞かないよ
엉킨 마음에 실타래를 풀어봐도
[eongkin maeume siltalaereul puleobwado]
絡まった心の糸を解こうとしても
어디부터 엉망이었는지 모르겠어
[eodibuteo eongmangi eotteonneunji moreugesseoyo]
どこからおかしくなったのか分からない
나도 이런 내가 미워 자꾸만
[nado ireun naega miwo jakkumman]
私もこんな自分が嫌で、何度も
꽤나 유난스러운 날이야
[kwaena yunanseureoun nal-iya]
ちょっと特別な日だよ
우린 밤하늘과 푸른 바다를 담고
[urin bam haneulgwa pureun badareul damgo]
私たちは夜空と青い海を抱いて
할 일 없이 여기저길 헤매고
[hal il eopsi yeogijeogil hemaego]
することもなくあちこちをさまよって
밤 흩어진 별의 무리들 아래
[bam heucheojin byeol-ui murideul arae]
夜に散らばった星々の下で
모여 앉아서 불을 붙인 다음
[moyeo anjaseo bureul butjin daeum]
集まって座って火をつけた後
너의 마음 위에 나의 맘을 덧대고
[neo-ui maeum wie naui mameul deottaego]
あなたの心の上に私の心を重ねて
나도 그래 나도 너와 같다고
[nado geurae nado neowa gatdago]
私もそうだよ、私もあなたと同じだよ
다만 우린 쉽게 변하고 마는
[daman urin swipge byeonhago maneun]
ただ、私たちはすぐに変わってしまう
사랑을 믿은 것뿐이야
[sarangeul mideo geotppun-iya]
愛を信じていた、それだけだよ
우리 언젠가
[uri eonjenga]
私たち、いつか
잊어버리지는 마
[ijyeobeorijineun ma]
忘れないで
여기서 또 만나
[yeogiseo tto manna]
ここでまた会おう
금세 날이 밝아
[geumse nal-i balga]
すぐに朝が明ける
사라지기 전에
[sarajigi jeon-e]
消える前に
참 알다가도 모르지 정말 몰라
[cham aldakado moleuji jeongmal molla]
本当にわかっても、わからない、ほんとうに
이 맘을 어떻게 추스를는지
[i mameul eotteoke chuseuneunji]
この気持ちをどうすればいいのか
난 항상 감정의 파도를 따라
[nan hangsang gamjeong-ui pado-reul ttara]
私はいつも感情の波に従って
휩쓸려 다녀 또 엉망이야
[hwi-pseullyeo danyeo tto eongmang-iya]
流されて行って、まためちゃくちゃだよ
애써 덤덤한 말투와 표정을 하고
[esseo deomdeomhan maltuwa pyojeong-eul hago]
無理に冷静な口調と表情をして
그저 그런 하루하루가 지나가도
[geujeo geureon haruharuga jinagado]
ただの毎日が過ぎても
괜히 더 모든 게 미워 자꾸만
[gwaenhi deo modeun ge miwo jakkumman]
訳もなく、もっとすべてが嫌で、何度も
꽤나 유난스러운 날이야
[kwaena yunanseureoun nal-iya]
ちょっと特別な日だよ
우린 밤하늘과 푸른 바다를 담고
[urin bam haneulgwa pureun badareul damgo]
私たちは夜空と青い海を抱いて
할 일 없이 여기저길 헤매고
[hal il eopsi yeogijeogil hemaego]
することもなくあちこちをさまよって
밤 흩어진 별의 무리들 아래
[bam heucheojin byeol-ui murideul arae]
夜に散らばった星々の下で
모여 앉아서 불을 붙인 다음
[moyeo anjaseo bureul butjin daeum]
集まって座って火をつけた後
너의 마음 위에 나의 맘을 덧대고
[neo-ui maeum wie naui mameul deottaego]
あなたの心の上に私の心を重ねて
나도 그래 나도 너와 같다고
[nado geurae nado neowa gatdago]
私もそうだよ、私もあなたと同じだよ
다만 우린 쉽게 변하고 마는
[daman urin swipge byeonhago maneun]
ただ、私たちはすぐに変わってしまう
사랑을 믿은 것뿐이야
[sarangeul mideo geotppun-iya]
愛を信じていた、それだけだよ
우리 언젠가
[uri eonjenga]
私たち、いつか
잊어버리지는 마
[ijyeobeorijineun ma]
忘れないで
여기서 또 만나
[yeogiseo tto manna]
ここでまた会おう
금세 날이 밝아
[geumse nal-i balga]
すぐに朝が明ける
우리 언젠가
[uri eonjenga]
私たち、いつか
잊어버리지는 마
[ijyeobeorijineun ma]
忘れないで
여기서 또 만나
[yeogiseo tto manna]
ここでまた会おう
금세 날이 밝아
[geumse nal-i balga]
すぐに朝が明ける
사라지기 전에
[sarajigi jeon-e]
消える前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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